Korea Regulatory Affairs Professionals Society
의약품규제과학센터

[2013. 11. 27] 식약처, 내년부터 'RA전문가' 양성교육 착수키로

운영자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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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종료, 교육 커리큘럼 구성 착수


                                             


식약처가 내년부터 RA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르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커리큘럼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RA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제약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올해 초 성균관대 이재현 교수에게 교육시스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최근 이 용역이 종료돼 식약처는 커리큘럼 조정과 교육기관 마련을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우선 한 개 기관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이수자에 자격증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 자격증은 식약처가 공인한 민간자격증 형태로 발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첫 해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가 약대생, 제약업체 현직자 등 총 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의약품 등 분야 규제과학전문가 민간 자격인증제도를 1991년부터 도입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종사자 44%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최봉영 기자 (bycho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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