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산업으로 지정된 제약산업의 올인원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약대의 움직임이 다채롭다. 성균관약대는 지난달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인허가와 규제관련 등 제약산업 전반을 교육해 제약산업 일꾼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성균관약대, 중앙약대, 충북약대를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균관약대는 기술경영대학원, 경영대학MBA,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해외명문대학과 국제 세미나, 해외 인턴십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해외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졸업생인 오경혁 학생은 "특강이라든지 국제세미나 학회등 활동을 통해서 제약산업 흐름이나 동향,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을 배우게 된 것 같아"고 밝혔다. 또 다른 졸업생인 최선아 학생은 "해외RA팀 해서 의약품인허가에 바로 연계가 되는 그런 팀에 취업을 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학원을 준비한 이의경 학과장은 "제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지향이 키워드인만큼 앞으로 대학원 커리큘럼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산업특성화 대학원의 커리큘럼은 인허가제도, 보험약가 정책, 기술경영 이 세가지를 융합해서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게 우리 교과과정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앞서 성균관약대 이재현 교수도 8월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제약산업인력 양성에 돌입했다. 식약처가 인증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8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식약처장 자격으로 제약사 인턴자격 부여 및 일정금약 비용도 지원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비약사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 인허가 및 시판 후 안전관리 등 규제관련 교육을 받을 곳이 마땅히 없는 국내 실정상 제약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관련자들이 수강을 신청한 것이다. 학교측은 모집인원을 400명으로 한정지었지만 비약사들의 인기가 높아 1000명이 수강신청을 해 이를 조정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고 밝혔다. 수업을 듣는 지오영 김경진 교육팀장은 "관련된 분이 아니라면 조금은 어렵고 생소한 부분이 있긴 하는데 제약산업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당히 없는만큼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일반 사람들이 들어도 전반적으로 제약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로앤팜 법률사무소 이지영 변호사도 "이번 과정이 의약품 개발부터 인허가 판매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고 관련업무와 규제를 파악할 수 있어서 향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재현 교수는 "비약사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기회라며 88시간 교육과정이 대학원 1년 과정과 맞먹는 시간인만큼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대에서 약사들을 사회에 배출하고 있지만 또다른 분야에서 제약회사에서 근무해야할 많은 인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분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산업 '인재'가 쏟아진다!
약대-정부 인력양성위한 MOU 활발
국가기간산업으로 지정된 제약산업의 올인원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약대의 움직임이 다채롭다.
성균관약대는 지난달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인허가와 규제관련 등 제약산업 전반을 교육해 제약산업 일꾼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성균관약대, 중앙약대, 충북약대를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균관약대는 기술경영대학원, 경영대학MBA,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해외명문대학과 국제 세미나, 해외 인턴십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해외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졸업생인 오경혁 학생은 "특강이라든지 국제세미나 학회등 활동을 통해서 제약산업 흐름이나 동향,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을 배우게 된 것 같아"고 밝혔다.
또 다른 졸업생인 최선아 학생은 "해외RA팀 해서 의약품인허가에 바로 연계가 되는 그런 팀에 취업을 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학원을 준비한 이의경 학과장은 "제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지향이 키워드인만큼 앞으로 대학원 커리큘럼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산업특성화 대학원의 커리큘럼은 인허가제도, 보험약가 정책, 기술경영 이 세가지를 융합해서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게 우리 교과과정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앞서 성균관약대 이재현 교수도 8월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제약산업인력 양성에 돌입했다.
식약처가 인증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8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식약처장 자격으로 제약사 인턴자격 부여 및 일정금약 비용도 지원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비약사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 인허가 및 시판 후 안전관리 등 규제관련 교육을 받을 곳이 마땅히 없는 국내 실정상 제약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관련자들이 수강을 신청한 것이다.
학교측은 모집인원을 400명으로 한정지었지만 비약사들의 인기가 높아 1000명이 수강신청을 해 이를 조정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고 밝혔다.
수업을 듣는 지오영 김경진 교육팀장은 "관련된 분이 아니라면 조금은 어렵고 생소한 부분이 있긴 하는데 제약산업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당히 없는만큼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일반 사람들이 들어도 전반적으로 제약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로앤팜 법률사무소 이지영 변호사도 "이번 과정이 의약품 개발부터 인허가 판매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고 관련업무와 규제를 파악할 수 있어서 향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재현 교수는 "비약사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기회라며 88시간 교육과정이 대학원 1년 과정과 맞먹는 시간인만큼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대에서 약사들을 사회에 배출하고 있지만 또다른 분야에서 제약회사에서 근무해야할 많은 인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분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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